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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맛집

인천 맛집 고향옥 얼큰 순대국을 맛보다

오늘은 동생과 함께 16km 조깅을 한 후,

배가 고프고 출출해질 무렵

동생이 동네에 생긴지 얼마 안된

인천 맛집 순대국집이 있다면서

함께 가자고 하더군요.

운동 겸 꾀 많이 걸었던 터라

몹시 출출해질 무렵에

맛집을 소개 해준다고 하니

망설임과 고민 없이

무작정 따라 나섰습니다.

상호명은 고향옥 얼큰순대국 가정점

으로 체인점이였습니다.

 

 

 

 

도착 하니 인천 맛집 답게

손님도 많고 가게의 깔끔함이

입구에서 부터 느껴졌습니다.

평소 순대국을 좋아해서

가끔씩 생각이 나곤 했었는데요.

이 곳은 외부, 내부가 모두

깔끔하고 고급진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서

순대국 집이 아닌

갈비탕, 설렁탕 집에 온 것 처럼

보양식을 먹으러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순대국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보통 순대국을 먹으러 가면

순대국 1가지 종류이거나

사이드로 뼈해장국, 보쌈, 그냥 순대

정도로만 구성이 되어 있는 줄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천 맛집의 순대국은

메뉴 구성 부터 남 달랐습니다.

순대국의 종류도 6가지로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 했습니다.

 

 

 

 

평소 고기보다 해물을 좋아해서

해물 순대국과 얼큰 순대국 중에서

한 참을 고민 하다가

오늘 첫 방문인 만큼

가게의 가장 기본 메뉴인

얼큰 순대국을 도전해 보았습니다.

 

 

 

 

가게 내부도 너무 깔끔하고

디자인도 정갈하였으며,

한 켠에 새우젓, 다데기, 들깨가루가

칸칸히 잘 놓여져 있어서

보기도 좋고 쉽게 찾을 수 있게

놓여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 반찬들로 깍두기와 배추김치,

열무김치, 양파, 고추, 쌈장, 그리고

특이하게도 소면이 나왔습니다.

순대국이라고 하면 국에 보통

당면이 들어 있다거나

아니면 면 자체가 아예 없었던

기억이 났는데요.

인천 맛집은 신선한 조합? 이였습니다.

특이하게 소면을 주시더 군요.

소면을 투입 했을 땐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이

유발 되었습니다.

 

 

 

 

점심 시간쯤 갔떤 터라

손님이 많았지만

다들 매우 친절하시고 시끄럽지 않고

깔끔했으며 고급진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고

음식의 회전율 또한 매우 빨라서

좋았습니다.

보글보글 끓은

얼큰 순대국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뚝배기에

궁금했던 소면을 바로 넣었습니다.

순대국에 들어 있는 소면을

태어나서 처음 접해봤습니다.

국물 자체도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순대국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깔끔 담백함이 느껴지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특유의 돼지 냄새가 나지 않았으며

내부 분위기와 소면을 넣었다는 점,

깔끔하다는 점 들로 인해서

순대국 이라는 음식이

마치 또 하나의

보양식처럼 느껴졌습니다.

 

 

 

 

맵고 자극적이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했떤 틀을 깬

얼큰 순대국이였습니다.

평소 동생과 저는

자극적이고 매운것, 그리고

냄새에 있어서 예민한 편이였지만

인천 맛집에서 먹은 순대국은

상상했던 매콤함의 강도와

자극성이 덜 느껴져서

마치 집에서 만든

건강한 느낌의 순대국 인 것 처럼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고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돼지 부속들도 많이 들어 있었고,

국물을 한 모금 먹고

소면을 먹으니

깔끔 담백하면서 색다른 맛이였습니다.

 

 

 

 

국물에 있는 고소함과 매콤함이

여러가지 야채들과 부속들

시레기, 부추와 함께 조화가

잘 어우러져 한 층 더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고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부담 없는 맛 이였습니다.

의외로 순대국에 소면이

굉장히 잘 어울렸고

면이랑 먹어봐도 깔끔 담백 하였습니다.

깍두기와 열무김치도

직접 집에서 담군 것 처럼

맛이 있었고

김치의 익은 정도도

순대국과 몹시 잘 어울려서

맛의 풍미를 더 느끼게 해줬으며

김치만 따로 먹어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한 켠에 샐프바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면, 김치, 양파, 고추 등

편하게 이용이 가능 하였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다같이 함께

재방문 하여

해물 순대국도 먹어보고

콩비지 순대국도 먹어 보고

보쌈고 먹어보며

여러 가지 순대국에 도전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인천 맛집의 순대국 종류가

이렇게 많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는지..

그리고 순대국으로 여러가지의

조합을 느낄 수 있다는게

저에겐 신선했으며

다른 종류 순대국들의 맛도

매우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순대국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돼지 냄새가 나지 않아서

깔끔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조깅도 하고

푸짐하고 든든하게 속을 채우니

힐링이 되는 느낌 이였습니다.

 

kko.to/izzGSb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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