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술집 짝태와 국물 떡볶이와 함께 부담 없는 한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면서

카페에서 나른한 오후를 만끽 하던 중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문득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은데

 부담 되지 않게 다같이

소주 한 잔 하자는 의견이

나오게 되어

대동단결의 뜻을 품고

자리를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함께 김포 술집을 찾던 중

부담 되지 않는 안주들과 가격들로 구성이 된

가장 눈에 띄는 곳을 발견 하였습니다.

상호명은 "짝태패밀리" 김포장기점

이였습니다.

건어물 포차라고 기재되어 있었고,

경기도 김포 장기동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었지만, 먹자 골목에

들어서자 몇 걸음만 걸으면 가게가 쉽게

눈에 띄어서 찾기 쉬웠고

방황하지 않고 빠르게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김포 술집에 들어 서자

사장님께서도 매우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건어물 포차 답게 곳곳에

시그니처인 건어물 모형들로

장식이 되어 있었고

가게가 포차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간단히 술 한 잔 하러 온 상상했던 느낌의

디자인을 느껴 볼 수 있게 되어

진짜 동네에서 부담없이 간단하게

한 잔 하러 왔다는 느낌의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평소 친구들과 저는 안주를

그리 많이 먹는 편은 아니여서

정말 간단한 안주를 시켜 먹고 싶었는데요.

메뉴판을 보니 가격과 안주들의 종류가

다양하고 폭 넓게 구성이 되어

간단하게 한 잔 하기에 모든 안주들 전부

적절했고 구성과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부담 되지 않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상의 후

가장 기본이자 김포 술집의

시그니처인 짝태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안주도 빠르게 나오고 짝태의 양도 많았습니다.

짝태가 나오고 맛을 보니 단순하게

북어포 느낌으로 생각 했었는데요.

짝태는 딱딱하지 않고

살이 오동통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했으며 고소한 느낌이 느껴져서

손이 자꾸 가게 하는

안주였습니다.

 

 

 

 

소스도

마요네즈+청양고추, 칠리소스,

매콤소스, 갈릭소스 총 4가지로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어서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편하게 선택 가능 하여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담백하고 고소하고 깔끔한 느낌을

좋아해서 마요네즈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간장소스가 제 취향이더군요..

짝태의 달달하고 부드러움과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

그리고 간장소스의 개운함이 더해져서

맛의 조화가 딱이였고

중독성을 불러 일으키게 했습니다.

 

 

 

 

갈릭 소스는 짝태의 껍질에

찍어 먹어보니

바삭한 껍질과 고소한 갈릭소스의

맛이 잘 어우러져 짝태의 살만

먹었을 때와는 다른 맛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롯이 소주만 먹다보니 얼큰한 국물 떡볶이도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국물 떡볶이 튀김세트를 시켜보았습니다.

 

 

 

 

국물떡볶이 또 한 가성비 양이 매우 많았고

약한 불에 계속해서 쫄여가면서 먹는 것이였습니다.

맛은 매콤 달달 하면서도 자작한 국물들과

함께 먹으니 소주와 무척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튀김도 김말이, 만두, 오징어 튀김으로

평소 선호하는 맛있는

튀김 종류의 3가지만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 따뜻하고 바삭해서

떡볶이 국물과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다리를 시켜보았습니다.

김포 술집의 안주들은 모두 다

정말 가성비 갑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3900원으로 기재가 되어 있었지만

오징어 다리가 가성비 엄청 많았고

서비스로 노가리 2마리까지 주셨고

땅콩이 많이 놓여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이 정도의 양과 느낌이였으면

제 생각에서는 최소 6000원 이상은

하겠구나..하는 생각이였는데요.

3900원의 행복을 맛봤습니다.

양도 많고 오다리가

달달하면서도 반건조의 느낌이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땅콩과도 몹시 잘 어울렸어요.

서비스로 주신 노가리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김포 술집의 안주들도 부담이 없고

사장님 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술자리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 또한 너무 마음에 들어 해서

동네 술집에 데려온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시원한 맥주나 소주에

간단히 부담 없는 안주를

찾으실 때 한 번쯤은 방문

하시기 좋은 곳 같습니다.

강추 드립니다@.@

경기 지역 화폐로도

사용이 되는 가맹점이라고 기재가

되어 있으니

방문 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kko.to/cVv-1Kk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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