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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맛집

홍대 술집 꼬막 무침과 함께 한잔한 날!!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운동을 마치고 집에서 쉬는 중

아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오랜만에 대화도 나눌 겸

얼굴도 볼겸 간단히 한 잔 하자고 하더군요..

동생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서

중간 지점인 핫플 홍대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는 길에 홍대 술집을 찾던 중

동생이 혹시 꼬막무침을 먹을 줄 아냐고

알면 맛있는 꼬막집을 소개 시켜 주겠다며

맛있고 푸짐한 집이라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상호명은 '접대' 이며

홍대에 위치해 있고

생각보다 어려운 위치에 있지 않아서

금방 발견하여 방문 할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 도착해서 들어서자

입구에 평소 웨이팅이 많은 술집임을

증명 하듯 웨이팅 의자들이 넓고

굉장히 많이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만나서 방문을 하게 되어

운이 좋게 웨이팅을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개이득)

 

 

좌석들도 넓고 일식집 이자카야들 처럼

프라이빗 하게 구성 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홍대 술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간단하고도 임팩트 있게 딱 2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고

메뉴판 자체가 간결하게 보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안주를 고르는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고 편했습니다.

 

 

 

우선 꼬막무침과 소면 小와

스팸스시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기본안주로 계란찜이 나왔습니다.

계란찜은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소주를 부르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맛이였습니다.

계란찜의 추가는 2000원 이라고 하더군요.

계란찜 하나 만으로도 소주를 부를 만큼

맛있었고 꼬막무침을 다가

매콤한 부분들을 계란찜으로

달래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꼬막무침도 계란찜과 거의 동시에 나왔습니다.

 

 

홍대 술집의 꼬막무침은 비쥬얼에서도

합격 양에서도 합격이였습니다.

양이 많고 접시 자체도 커서

처음 등장했을 때

입이 딱 벌어질만 했고,

꼬막의 제철이 11월부터 3월까지로

알고 있었던 저에겐

순간 요즘이 제철이라고 해도

믿을 만할 정도로

꼬막들의 살이 두툼하고 몹시 커서

양과 비쥬얼 두마리 토끼를

잡은 듯 했고

술을 부르기에 완벽한 안주였습니다.

꼬막은 남해안 벌교에서 당일 공수

한다고 기재가 되어 있더군요.

꼬막 자체에서도 싱싱함으로 인한

단맛이 느껴지면서 양념 또한

맛의 풍미를 더 해주었습니다.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며

간소(간쏘!)를 하기 위해서

만났지만.. 안주의 스케일과

비쥬얼을 보고 나니

간단한 소주로 과연 끝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운데 소면을 버무리고

맛을 보니 소면도 단순하게

그냥 우리가 아는 면이 아닌

쫄깃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나고

매콤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꼬막의 두툼한 살과

쫄깃쫄깃한 소면을 싸 먹으니

싱싱한 꼬막과 면과 양념의

조합이 잘 맞았고 맛이 있었습니다.

 

 

홍대 술집의 스팸스시는

비쥬얼과 가성비 갑이였습니다.

스시집에 온 듯한 비쥬얼과

맛을 느낄 수 있었고

간단하게 부담없이

맛 보기에 딱이였습니다.

밥의 간도 적절하고 스팸의

짭조름함과 와사비가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한 번쯤 맛 보기엔 좋았습니다.

 

 

오늘 홍대 술집에서

동생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분위기였고

맛과 양이 많아서 가성비 있게

즐거운 술자리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재방문을 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괜찮았고,

꼬막이나 해산물을 좋아하는

주변 친구들이나 동생들이 있다면

추천도 해주고 싶을 만한

홍대 술집이자 맛집 이였습니다.

시그니처 메뉴가 2가지로

꼬막무침과 소면,

백골뱅이 무침과 쌈 으로

기재가 되어 있었는데요.

오늘 꼬막 무침의 싱싱함과

달달함과 매콤함을 제대로 느껴보았으니

다음 번엔 친구들 여럿이서 오게 된다면

백골뱅이도 한 번 맛보고 싶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한 켠에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니

골뱅이 또한 동해안에서

수확한 자연산 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재방문 의사 990%였고

아까 입장 하기 전에

문 앞에 웨이팅 좌석들이 넓고 큰 이유를

충분히 알 듯 했습니다.

조만간 또 자연산 꼬막과

그리고 골뱅이를 맛보러

다시 한 번 와야겠습니다.

 

http://kko.to/iKR705C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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