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맛집! 중국 여행을 온 듯한 중국집에 가보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메뉴를 고르던 중 어머니께서

집 근처에 몇 번 가보신

김포 맛집이 있었는데

맛이 괜찮았고

깔끔 담백 하고 좋으셨다고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재 방문 하시고 싶어 하셔서

오늘의 외식 메뉴는 중식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쾅쾅쾅)

상호명은 '차이나짬뽕집' 으로

되어 있었으며

김포 장기 상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처음 방문 하시게 되면 찾기 힘드실

수도 있을 듯합니다만

장기동 본죽 2층에 위치해 있는걸

기억하시면 찾기 한층 더

수월하실 겁니다.

 

 

김포 맛집의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매우 넓고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여행을 와서

중국에 있는 중국 맛집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리사 분들과 직원 분들도

대부분 중국 분들이시더군요..

그리고 여러 가지 장식들과

중국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빨간색 색감들로 꾸며져 있어서

더욱 더 중국 여행에 와서

식사를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원한 자리를 잡고

김포 맛집의 메뉴판을 살펴 보았습니다.

점심 쯤에 가서 런치세트(만원의 행복)

메뉴도 먹을 수 있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외식인지라

평소 쉽고 가볍게 접해 볼 수 있는

그런 중국 음식도 좋지만

특별히 색다른것도 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가지 나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짬뽕, 탕수육, 해물 누룽지탕, 칠리새우를

시켜보았습니다.

음식이 그리 늦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우선 탕수육과 해물 누룽지탕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포 맛집의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으로

되어 있어서 겉은 바삭했지만

탕수육의 속 식감이

쫄깃쫄깃 하고,

안의 고기와 함께 어우러져

씹으면 씹을수록 담백하면서도

매우 맛이 있었고

소스의 적절한 새콤 달달함이

아주 잘 맞았습니다.

 

 

 

해물 누룽지탕에는

여러가지의 해물들과 누룽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새우, 소라, 오징어, 버섯,

청경채, 부추, 쭈꾸미, 기타 야채등등이

갖은 해물들과 함께 큰 항아리 같은

접시에 담겨져서 왔습니다.

누룽지의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들과

온갖 해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으며

씹으면 씹을수록 탕의 고소하고

짭쪼름함과 함께 누룽지의

특유의 바삭, 쫀득함이

잘 어울려서 폭풍 흡입을 하였습니다.

매우 맛있었고

양 또한 너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더군요.

 

 

칠리새우는

갓 튀겨나온 바삭한 새우와

새콤 달콤 매콤한 김포 맛집만의

특유의 칠리 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새우의 크기가

적당해서 한입에 먹기 편했습니다.

 

 

 

김포 맛집의 짬뽕 또한 국물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매콤+깔끔한 맛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먹기에 부담이

없었으며, 탕수육과 칠리 새우의

느끼한 부분을 얼큰한 짬뽕이

매꿔 주었습니다.

면빨도 마치 수타로 갓 뽑아서

만든 면 처럼 정말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원래 짬뽕을 시키면 면을 잘 안먹는

편인 저에게 아주 제격 이였습니다.

 

오늘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외식을 했고,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신 중국집을

와서 배불리 먹고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도 함께 와서

런치세트도 먹어 보고

볶음밥이나 깐풍기를 한 번

먹어 보고 싶더군요!!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혹시 방문 하시게 되는 분들은

참고 부탁 드립니다.

 

kko.to/__3W0q-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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